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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및 금융정보

도어스테핑(door stepping) 뜻 및 윤석열 대통령 도어스테핑 중단 이유

by 건행오 2022. 7.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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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진행해오던 도어스테핑(door stepping)이 7월 11일부터 잠정 중단된다고 합니다. 도어스테핑이란 일반적으로 정보를 얻거나 정치적 유세 등을 위하여 집 앞에서 문답을 나누는 것을 말하는데 윤석열 대통령님이 도어스테핑을 왜 중단하는지 알아보고자 합니다.  

 

 

 

1. 도어스테핑 이란

도어스테핑(doorstepping) 뜻은 정보를 얻거나 정치적 유세, 조사를 위하여 집 앞에서 인터뷰하는 것을 말합니다. 지난 5월 12일부터 윤석열 대통령 출근길에서 가지는 약식의 기자회견을 도어스테핑이라는 용어를 가져다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는 한국식 도어스테핑으로 해외에서 다루는 도어스테핑의 의미와는 좀 상이하다.

 

영국식 의미는 정치 유세나 정보 수집을 위해 누군가와 그의 집 문앞에서 대화하는 것(talking to someone at the door of their home, for political canvassing or to gather information)이라고 합니다. 또한, 실제 사용 예를 보면 인터뷰 대상자가 아무 말을 하고 싶지 않더라도 그 대상자의 집에 가서 이야기를 시도한다는 글이 있는데, 이는 상당히 부정적인 의미가 들어가 있다고 보입니다. 추가적으로 이러한 도어스테핑은 주로 상사(상급 관리자)의 사전 승인을 필요로 하는 부분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해외 사례를 보면 국내에서 사용되는 도어스테핑이라는 의미에 차이가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2. 윤석열 대통령 도어스테핑 중단 이유

오는 2022년 7월 11일부터 윤석열 대통령 출근길에 진행돼 오던 도어스테핑이 중단된다고 합니다. 중단 이유는 코로나 때문이라고 합니다. 답변은 다음과 같습니다.

" 용산 대통령실은 사무 공간이 매우 밀집해 있는 데다 대통령 집무실과 기자실이 분리돼 있지 않다. 그만큼 감염병 확산에 취약한 점을 감안해 이처럼 결정했다"라고 합니다. 최근 다시 코로나 확진자가 증가하는 추세이다 보니 그러한 결정은 당연하다고 생각됩니다. 뿐만 아니라 대통령 공개 행사의 풀 취재를 가급적 최소화할 예정이며, 대변인의 브리핑도 가급적 서면 브리핑 중심으로 진행하겠다고 합니다.

 


그동안 국민과 소통을 할 수 있는 창구?로 활용되었을 듯한데, 윤석열 대통령 도어스테핑 중단이 하향곡선을 그리고 있는 지지율에 더 영향을 끼치는 건 아닐까 싶습니다. 이상으로 도어스테핑에 대한 포스팅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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